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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대입 전형기간 꼼꼼히 확인해야”...입시전략 수정 불가피
글쓴이 종로학원 작성일 20-09-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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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101개 대학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승인

고3 수험생 부담 완화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요강을 변경함에 따라 대입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고사 전형기간 조정으로 일부 대학 경쟁률에는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면서 수험생들에게 전형 일정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교협에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해 승인을 받은 대학은 모두 101개에 달한다.

대학들은 면접·논술·적성·실기고사 등 대학별고사 전형기간을 조정하거나 실기고사 종목이나 유형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을 최소화하거나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연세대의 경우, 기존 10월 10일로 예정된 논술고사 시행일을 인문사회계열은 12월 7일, 자연계열은 12월 8일로 각각 연기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10월 논술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곤란해졌을 것이다"면서 "수능 이후 논술고사가 몰려 있는 형국이라 남은 학습전략을 새로 짜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연세대 논술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지난해에는 수능 전에 시험을 치러 예상보다 경쟁률이 낮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보고 다른 대학과 겹치지 않게 주말이 아닌 주중에 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화여대는 12월 13일이던 논술고사를 계열별로 12월 12일~13일로 기간을 늘려 치르기로 하면서 한국외대·부산대 등 일부 대학과 전형기간이 겹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들이 논술 전형기간을 하루씩 늘린 것도 적게나마 기존 날짜에 논술을 치르는 다른 대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면접·실기고사 같은 경우도 일부 대학은 전형기간을 조정해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하다. 면접을 비대면으로 치르는 대학도 있어 비대면 상황을 가정해 면접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우 소장은 "면접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볼 경우 바뀐 부분 때문에 어색할 수 있다"면서 "지원자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라 영향이 크지는 않더라도 준비는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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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오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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